2020. 5. 14. 고기고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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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것

2020. 5. 14. 고기고기ㅠㅠ

아침은 역시 참외 한 개만 먹고 출근,
요즘 아침에 과일만 간단히 먹는 것이 습관이 되었다. 밥을 먹고 출근하는 것보다 속도 편하고 두뇌 회전도 잘 된다.

오랜만에 코스피가 급락을 하며 하루가 시작되었다.
삼전 추가 매수를 해야하나 아니면 조금 더 기다렸다가 3만원대로 대폭락하면 이때싶 대량매수를 해야하나
정말 고민을 많이 했는데 우선 조금 더 기다려보기로 했다. 마음을 차분하게.
오랜만에 한국전력이 반등하기 시작했다
기분이 좋으면서도 섭섭했다.
어차피 올라갈 건 알았지만 조금 더 더워졌을때 팍 하고 올라가줬으면 했기 때문에
아 근데 갑자기 너무 오른다.
더사야하는데 내 월급은 다음주란 말이다.

오늘 점심도 스팸밥바 -1,700원

눈여겨보던 몇몇 종목들이 있었는데 결국 아무것도 매수하지 않았다.
나는 좀 차분하게 상황을 주시하다가 이때다 싶은 기회를 잡는 버릇을 들일 필요가 있다.
지금은 이거다 싶을때가 너무 많고 성급한 판단을 한다.
주식은 예술이고 심리전이라고 생각한다.
마인드 트레이닝이 너무도 중요하다.

얼마만의 회식인가 ㅜㅜ
너무너무 맛있게 먹었다.
그동안 삼겹살과 냉면이 미치게 땡겼는데
이제 숨통이 트인다.

투자를 시작한 후 결심한 것 중 한가지가
술을 자제하되, 마시게 되더라도 2차를 절대 가지 않는다. (2차는 보통 분배하게 되는데 다음날 일어나면 돈이 허공으로 날아가버리는 기분이다. )

퇴근해서 해외주식창을 봤는데 세상에
QQQ, 디즈니, 비자
전부 가파르게 내려가기 시작하는 것이다.
사야되는데 사야되는데 하다가 피로감에 떡실신해버렸다.
아침에 일어나니 세상에
나스닥이 급락하다가 장 마감하기 직전에 다시 반등했단다 ㅜㅜ
이건 좀 아쉽다
미국 주식 넘 비싸당 ㅜㅜ

오늘의 총지출 -1,700